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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폐차 이것만 확인하고 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처음 신차를 구매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당시의 두근거림을 기억하실텐데요. 저는 마치 소개팅을 하는 상대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평생을 함께 해야지 했던 마음과는 다르게 자동차도 나이도 들어가면서 보내줘야 할 때가 찾아오게 됩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신체기능이 떨어지듯이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각종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나름의 정해진 수명이 있습니다.

 

폐차장에서 폐차가 되는 차량들을 평균적으로 봤을 때 주행거리가 200,000km 정도의 차량들이 많이 폐차되고 있는데요. 그 외에 택시같은 영업용의 차량은 60~70만도 되는 경우도 있고 정말 많을 때는 간혹 100만이 넘는 차량도 있습니다. 통상적인 수치로 봤을 때 연간 10,000km~20,000km를 운행한다고 가정하면 연식이 10년에서 20년 정도가 되었을 때 주로 폐차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차량은 K5차량으로 2010년부터 출시가 되기 시작하면서 당시에 한국자동차 디자인은 K5 전후로 나뉜다는 말이 돌 정도로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차량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인기를 끌었던 K5차량도 벌써 연식이 10년이 넘어가면서 폐차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다른 차종에 비해 크게 오래된 차종이 아니기 때문에 중대한 사고로 인해서 폐차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렌트카로도 많이 이용되면서 영업용차량 폐차로도 많이 문의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자동차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시간이 지날 수록 잔존가치가 떨어지게 되면서 유지하는 것보다 수리비용에 더 부담을 느끼게 되면서 결국엔 폐차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럼 이렇게 잔존가치가 떨어진 우리의 K5차량을 폐차하려고 하신다면 어떻게 진행해야 깔끔하게 보내줄 수 있을까요?

차량을 폐차하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는 안전이 될 수도 있을텐데 이 모든 조건의 배경이 되는 K5차량 폐차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K5차량의 마무리를 좋게 예의를 차려서 보내주고 싶은데 어떤 폐차장을 결정하셨나요?

 

얼마 전에 지인이 폐차하려고 폐차장을 알아본다기에 어떤 기준으로 알아보는지 물어봤더니 집 근처에 있는 폐차장에 차량을 맡겼다고 얘기를 해줬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집 근처에 있으니 눈 앞에 두고 내 차가 안전하게 폐차되고 있는지 확인이 될 것 같다는 대답을 했는데요. 정말 맞는 말일까요?

 

틀린 말이 아닐 수도 있으나 평균적으로 폐차를 할 때 안전하게 내 차를 폐차하길 원하여 가까운 폐차장을 선택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폐차장이 안전할 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집 앞에 있는 폐차장이라도 안전한 업체가 아닐 수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자동차를 폐차하는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나라에서 허가가 필요합니다.

 

아무나 자동차를 해체할 수 없다는 뜻이죠. 그런데 나라의 허가를 받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의 업체에서는 허가 없이 폐차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법의 규제 아래 업무처리가 진행 되는 곳을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1. 나라에서 허가 받은 곳을 선택하세요.

 

폐차장의 정식 명칭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장입니다. 예전에는 영화에서나 보던 쓰러져 가는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는 폐기장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과는 달리 자동차를 해체해서 재활용을 하는 환경 업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나라에서 정해놓은 충족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만 가능한데요. 업장의 규모, 전문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인력과 또 다른 하나는 장비이겠죠.

단순히 규모나 장비라고만 하니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폐차 작업에 꼭 필요한 견인차, 압축기, 절단기, 파쇄기 등등 여러 종류의 장비가 기본으로 필요하며 해당 장비로 전문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직원들에 의해 대형 부지에서 차량 분해 작업 등이 이뤄집니다.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당연히 허가를 받을 수 없고 무허가인 상태로 자동차를 해체 작업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일부의 업체는 K5차량을 폐차할 때 허가받지 못한 상태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게됩니다.

 

그러면 뒤에 따라오는 문제는 고스란히 차주님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허가를 받고 있는 곳인지 잘 알아보고 소중했던 자동차를 맡기는 것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2. 폐차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없습니다.

 

폐차를 하게되면 발생되는 비용이 있는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으신데요. 혹시나 너무 멀리 차량이 있다 던지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폐차가 어려운 상황 등으로 폐차시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는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폐차를 하게되면 오히려 차량을 분해하고 압축하면서 발행하는 고철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고철에 대한 보상금이라고 해서 고철비라고도 하는데요. 고철비는 차량의 공차중량을 당일의 고철시세에 계산해서 지급하고 있고, 차량을 분해했을 때 재활용 가능한 부품이 있다면 추가로 계산해서 지급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이 아주 먼 지역에 있더라도 폐차장으로 보낼 때 견인비가 들까봐 염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나 차량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폐차장에서는 다른 어떤 비용도 요구하지 않고 무료로 수거해 오고 있습니다. 이때 차량 수거 비용을 요구하는 곳이라면 제대로 된 업체인지 다시 검토해 보실 필요가 있으십니다.

3. 일반 폐차라면 당일 말소가 가능합니다.

자동차를 폐차할 때 자동차의 등록원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등록원부에는 일정한 법률 사실이나 법률관계를 적음으로써 그 사실 또는 관계의 존재를 공시하며 증명하는 서류이며, 등록원부를 조회하여 폐차가 진행되는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만일 등록원부를 조회했을 때 저당, 압류 등의 사실이 존재한다면 압류폐차를 진행할 수 있고,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된경유차라면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조기폐차를 진행하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원부 상 깨끗한 상태의 K5차량이라면 24시간 안에 말소까지 할 수 있는 일반폐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차주님께서만 조금 협조해 주시어 이른 오후 중으로 차량이 폐차장으로 입고가 된다면 당일 안에 말소증까지 받아보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차주님께서는 자동차등록증을 차량 안에 비치해 두시면 차량이 수거되면서 폐차장으로 전달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쉽고 간단하게 K5폐차를 잘 마무리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4.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간혹 말소증이 나오지 않았는데 의무보험을 해지하는 경우가 있으십니다. 말소증이 발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험을 해지하게 되면 과태료가 발생하게 됨으로 말소증 발급을 확인 하시고 말소증을 토대로 차주님의 K5 차량의 정보와 일치한 지 확인을 꼼꼼히 하시고 마지막으로 보험과 각종 의무 사항을 해지하셔야 하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K5 차명의 어원은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의 의미도 있고, 강력함과 지배, 통치 등의 뜻을 지닌 그리스어인 Kratos, 활동적인, 동적인이라는 뜻을 지닌 Kinetic 등의 앞 글자인 K와 중형 세단을 의미하는 숫자 5를 결합되어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튼튼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만큼 소중했던 차량을 보내주실 때 신중하게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5 폐차 문의 김과장

010-2123-1085